채인석 화성시장 “모든 답은 현장서 찾자”

“일자리·복지 등 시민들과 현장소통”

화성시가 해결중심 행정에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를 먼저 찾아내는 현장밀착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3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시정전략회의에서 “동탄권역, 병점권역, 봉담권역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동부권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보건 등 현장에서 민원 청취가 가능한 이동시장실과 국장단 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 사전에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시도 70호선 조기 확장 추진, 동학산 체육공원 조성, 센트럴파크활성화 방안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키로 했다.

한편 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16년 인구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는 도시발전을 위해 창의지성교육도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동탄2신도시, USKR 등 각종 주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요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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