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반월동 보건의료 진료 시작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반월보건지소가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1일 반월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반월보건지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개시했다.

반월보건지소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로 119의 4 일대에 연면적 1천142㎡,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일반진료실과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임산부관리실, 통합관리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반원보건지소는 앞으로 일반진료와 한방진료(하반기추진), 물리치료,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방문보건사업, 금연, 절주, 영양, 비만 등 건강상담과 보건교육 등 지역주민의 보건수요에 따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상록보건소 반월보건지소 개소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월동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애 반월보건지소장은 “보건지소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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