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지난 19일 양주시 고읍신도시에 ‘롯데시네마 양주고읍’을 개관했다.
롯데시네마 양주고읍은 식당, 카페, 약국, 병원 등 33개의 일반편의시설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극장은 상영관 3개, 좌석 339석 규모이며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로 IMM사운드가 설치됐다.
기존의 음향시스템은 영화를 제작할 당시의 채널에 맞춰 영화가 상영될 때 함께 고객들에게 노출됐지만 국내 최초로 ‘롯데시네마 양주고읍’에 도입될 IMM사운드는 어떤 영화음향이든 IMM사운드 자체에 탑재된 업믹스 기능을 통해 14.1채널에서 최고 23.1채널까지 송출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최대 25 방향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양주고읍관은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 가족을 위해 어린이(만 4세~초등학생) 요금제를 실시하며, 고객편의를 위해 아우라관과 바이브레이션 시트 특수관의 요금을 일반관과 동일하게 받는다.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관 전날인 18일 롯데 멤버스 고객과 시사회 초대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모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개관 무료 시사회를 열고 19일에는 현장에서 2인 이상 티켓을 유료로 결제한 고객에게 5천원 할인권 1매를 제공한다.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롯데시네마 양주고읍’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온라인으로 예매한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화제작 ‘은교’ 관람권 2매와 싸인포스터, 소설을 총 30명에게 증정한다.
정해수 양주고읍관장은 “작은 규모지만 최상의 시설을 도입한 우수한 영화관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알찬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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