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이 지난 18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양주시는 18일 제2회 녹색생활 실천주간과 제4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기관 전 직원이 자전거와 도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벌였다.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은 양주시 전 공무원이 ‘1일 차없이 출근하기’ 솔선수범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삼식 양주시장은 ‘내가 먼저(Me First)!’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실천의지를 가지고 자택에서 버스를 이용해 출근 했으며, 버스 안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고유가 시대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양주시청 환경관리과 직원들은 양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 및 에너지 절약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백윤기 산업복지국장도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면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었다.
자전거로 통근하는 공무원 이모씨는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운동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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