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신도시 운행 버스노선 확충

일반버스 4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별내신도시에 이달들어 일반버스 1개 노선이 추가됐다.

 

남양주시는 수유역과 별내역을 기·종점으로 중계역, 상계역, 당고개역을 경유하고 별내지구 내에선 대원칸타빌과 포스코 등에 정차하는 1138번 노선 10대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당고개역-별내동사무소 노선을 운행 중인 마을버스 85번의 운행대수가 늘면서 배차간격이 축소돼 조정됐다.

 

기존 운행 중인 일반버스는 1225번(청학리-봉화산역), 1155번(청학리-석계역), 1156번(퇴계원-석계역), 202번(불암동-후암동) 등 4개 노선이며, 마을버스는 85번을 비롯해 80번(당고개역-퇴계원주공), 77번(평양골-금곡동)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별내신도시 입주에 대비한 별내동주민센터 개청에 이어 버스를 중심으로 한 교통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별내신도시를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버스노선 21개 노선 203대를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운행하고 잠실역, 강변역, 청량리역, 석계역, 당고개역, 중계역, 봉화산역, 중화역, 후암동 등을 서울도심과 연결되는 주요 환승거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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