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430여명 ‘미래의 에디슨을 꿈꾼다’
제34회 경기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 및 제58회 경기도 과학전람회 파주지역 예선대회가 10일 파주 송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9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학생 430여 명이 미래의 에디슨을 꿈꾸며 생활과학Ⅰ(실내용품), 생활과학Ⅱ(실외용품),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 실력을 겨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작은 생활용품부터 물 조절이 가능한 재활용 물뿌리개, 환경을 생각한 우유곽 화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미래 지구 환경을 생각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과학교육에 대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명재 심사위원장(저동초 교장·전 경기도발명교육연구회장)은 “파주는 어느 지역보다 출품 수가 많고 수준 또한 높은 것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작품 속에 배어 있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과학강국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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