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2년도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 가져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가족사랑을 실천할 모두가족봉사단이 출범했다.

양주시와 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7일 센터 교육장에서 23가정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가족사랑을 느끼고 실천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23가정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일정기간 교육을 받은 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 찾아가는 활동, 아름다운 소리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나눔봉사활동 및 중간평가, 사업결과 보고, 연찬회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가족봉사단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시간 활용과 가족간의 유대 강화,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나눔으로 올바른 사회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가정복지과장은 “봉사단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가족간의 친밀감이 좋아지고, 봉사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공동체의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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