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본관·의회동 복도 전시공간 오늘 ‘빛과 생명 9인 9색전’ 선보여
봄단장을 마친 김포시청 갤러리가 9일 ‘빛과 생명의 9인 9색전’으로 새롭게 대중에 선보인다.
시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본관 및 의회동 복도를 갤러리로 지난해 리모델링했다. 지난해 1월 첫 전시회를 가진 시청 내 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뿐만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이번 ‘빛과 생명 9인 9색전’은 미술동호회의 작품으로, 봄의 따스함과 생동감을 화폭에 담은 서양화(유화, 수채화)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갤러리는 전시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현실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청 갤러리에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문화예술과(031-980-2747)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에 따른 별도의 부담금은 없으며,시 지원 또는 신청접수 순에 따라 전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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