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손광영)는 지난 6일 김포시복지재단을 찾아 김포시민 복지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복지기금은 시지부 직원 50여명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재단 홍덕호 이사장은 “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금조성에 앞장서준 농협직원에게 감사하며 기금은 시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단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 달 28일 재단 출범후 첫 기부로 기록됐다.
이날 시지부 직원대표로 참석한 손광영 지부장은 “김포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시발점이 돼 풍요로운 복지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복지재단에 기탁된 기금은 민·관 복지서비스 기관 네트워킹 구축과 나눔문화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보호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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