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30일 가평읍 현지에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 정병국 국회의원,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도내 장애인, 복지관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장애인 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장애인 복지관은 군이 지난 2010년 총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평읍 석봉로191번길 65-19번지에 총3천317㎡의 부지를 마련 연면적 1천5백35㎡규모로 직업훈련실, 가족목욕실, 상담실과 함께 2층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 체력단련실, 교육실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개관과 함께 본격운영에 돌입한 장애인복지관은 운영지원팀을 비롯 사회재활지원팀, 작업재활지원팀, 재활치료지원팀 등 20명의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이 종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5천100여명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모두에게 상담, 의료, 직업선택을 위한 작업치료 등 종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장애인복지시설설치 및 운영조례제정, 수탁자 선정과 분야별 재활지원 계획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 등 재활에서 자립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전당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