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지역주민ㆍ이장단협의회 등 자발적 추진위 구성
“안성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축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안성시 보개면 지역주민과 이장단협의회, 단체 등이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위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 보개면 이장단협의회와 15개 사회단체는 지난 27일 보개면사무소에서 각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사당 길 가꾸기 사업 추진위 발족식을 열었다.
이들은 오는 10월 68개국 전통 공연단의 방문과 관광객 등 세계민속축전을 관람하고자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성희 보개면 이장단협의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앞으로 축전 개최할 때까지 팀별·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해 성공적인 축전을 이끌어 내기로 천명했다.
특히 각 사회단체를 통한 홍보와 지역주민 참여, 업체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자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매월 1회 정기 토론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면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주도하고 주택 담장보수 교체, 도색, 빈집철거, 불법 광고물 정비, 벽화 그리기,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청사초롱 거리 조성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임성희 이장단협의회장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는 주인의식으로 세계 3천여 공연진과 200만 관광객에게 안성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보여주고 성공적인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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