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고, 양평전자과학고로 교명 변경

양평공고가 양평전자과학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명문 특성화 고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양평전자과학고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네트워크통신 분양 특성화 고교로 전기제어과, 스마트에너지과, 네트워크통신과, 디지털전자과 등 첨단 학과로의 개편을 완료하고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부금으로 1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및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첨단 실습기자재 구비를 통해 학생들의 신기술교육에 주력하는 등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 학교 측은 내년 4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제3경기장을 유치,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 등 9개 종목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문환 교장은 “교육환경 개선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전자과학고는 올해부터 양평군의 특성화 발전기금과 기능경기대회 유치 특별 보조금, 경기도의 기능경기대회 시설 지원금, 경기도교육청의 특성화 개편 2차년도 특별교부금 등을 지원받아 첨단기술교육 여건을 완비할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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