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농한기 건강교실 효자 역할 톡톡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양평군 보건소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는 농한기 어르신 건강운동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12개 읍·면지역 보건진료소 14곳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1천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모둠북·사물놀이·기타 교실, 요가·건강걷기·웃음체조 교실, 한글교실 등 진료소별로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성 질환 예방에도 한몫을 담당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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