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28사단 신병 면회 확대…동두천 경제 활성화 기대

육군 제28사단 신병교육대가 영외 면회지역을 동두천지역까지 확대한다.

26일 동두천시와 28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28사단은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에게 가족 등과의 영외 면회 지역을 동두천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훈련병과 가족 등이 동두천시내에서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동두천시 외식업지부와 올해부터 외출·외박 장병들에게 이용료의 5~10%를 할인해주는 ‘군인 할인 업소’를 대폭 늘려 이들 신병과 면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 신병교육대 수료식 때 동두천시 관광안내도 등을 배부, 관광지 안내와 식당 및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홍보로 방문객들이 관련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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