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 사대·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지역 교육 연구·교류협력 적극 노력”

시흥시는 오는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시흥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10년 1월 시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지역 교육협력을 위해 체결한 포괄적 내용의 업무협약을 중단하고, 각 분야의 연구 및 교류활동 증진과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서울대 사범대학, 시흥교육지원청은 상호 협력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역 수요에 맞춘 교육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정보 공유와 활용을 위해 협력체제 구축하게 된다.

 

또 교육지원청은 2010년부터 시가 추진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멘토링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과학 영재의 조기발굴과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울대 사범대학과 협력해 ‘서울대 창의인재 육성 시흥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 창의인재 육성 시흥캠퍼스는 우선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군자지구에 설치되며, 올 8월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학 교수진이 강의를 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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