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편리하고 탄소 발생도 줄일 수 있는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통한 전기요금납부 운동에 나섰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청구 납부 서비스에 가입하면 휴대폰 메시지로 상세한 요금 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요금 조회, 납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오픈돼 스마트폰으로 최근 2년간의 청구요금 및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및 QR 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요금을 낼 수 있다.
한전은 전기요금 종이 청구서를 모바일로 전환하면 연간 1만8천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30일까지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7인치 3D TV와 아이패드2, 상품권카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무료로 연간 인터넷 영어학습권도 제공한다.
모바일 청구는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나 가까운 지사, 지점에서 신청하면 되고,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형일 한전 홍보 담당자는 “모바일 납부는 편리할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