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20일부터 관내 실버 인력뱅크와 연계해 그림책 읽어주기 도우미 사업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해 30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등 28곳, 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오는 4월부터 그림책 수업, 손 유희, 율동 등을 추가하고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인성교육도 담당할 계획이다.
지난2008년부터 5년째 운영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노인들의 열정과 재능으로 많은 호응과 함께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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