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소요산 산림욕장에서 유치원, 초·중·고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숲 해설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2회 운영하던 숲 해설 교실을 주 3회로 늘려 시민들의 숲 체험 기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달 중 산림욕장 내에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숲 해설교실은 연못 안의 올챙이 관찰하기, 통나무 굴리기, 오동나무 가지로 목걸이·팔찌 만들기, 숲 속 다양한 색 찾기 놀이, 숲 속 화가되기, 곤충 관찰하기 등 자연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숲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는 숲 해설교실 프로그램은 한 팀당 10~20명 정도로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숲 해설교실 프로그램이 관내 학생들에게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녹지과 공원관리팀 031-860-2417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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