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어낸 인조잔디 군부대 운동장에 재활용
동두천시는 지난해 수해로 훼손돼 교체한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7천790㎡를 군부대와 시 생활체육회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후한 인조잔디는 폐기물로 분류돼 처리하는데 많은 비용이 발생하나 이를 군부대 운동장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처리비용 절감과 군부대 운동장 시설개선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군부대 관계자는 “부대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시설하게 돼 장병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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