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할아버지들이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동두천경찰서(서장 박성호)는 지난 9일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말까지 하루 4시간씩 학교주변 통학로, 공원, 놀이터 지역 등 아동안전보호 구역을 순찰하며 각종 아동대상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호 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내 손자·손녀를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아동안전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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