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까지 승진훈련장
육군 제6군단 예하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8일 포천시 영북면 승진훈련장에서 대규모 통합화력 전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화력 전투훈련은 유사시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육군과 공군의 합동성을 강화함은 물론 적 도발 시 강력한 응징능력 과시 및 대국민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일반시민, 양주·동두천·포천시 지역 기관장, 서울·경기지역 안보단체회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2천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제26기계화보병사단에서 K-1, K1A1, K-9, 비호 등 최첨단 전투장비와 F-15K 등 공군주요 전력, 총 900여명의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화기별 위력사격, 공격전투사격, 장비견학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3월10일까지 승진훈련장 일대 도로에서 다수의 궤도장비가 이동하고 훈련장에서 실제 사격이 이루어진다”며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과 군 안전 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훈련에 따른 불편사항이나 대민피해 발생 시 부대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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