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선정업소에 홍보·금융·재정 인센티브 등 제공
군포시는 청결하고 친절한 ‘착한 가격 모범업소’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가격 모범업소는 상품 판매 및 서비스 제공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ㆍ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 및 원산지 표시 준수 업소 등이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현장실사 및 심의를 진행한 후 5월 말에 신규 ‘착한 가격 모범업소’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 가격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부착, 시 및 경기도 물가정보 홈페이지(소비자단체 등)를 통한 업소 홍보, 소비자단체를 통한 업소 홍보, 쓰레기봉투 지원, 기타 행안부 금융·재정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만 업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을 희망하는 개인서비스업 관계자나 조건에 적합한 업소를 아는 소비자단체 등은 3월 말까지 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390-0319)를 이용해 신청서(시 홈페이지 새 소식란 참조)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예가원, 옥돌갈비, 명동헤어숍, 형제 맛 고을, 백양세탁, 대야세탁소, 대명정육식당 등 7개 업소를 ‘착한 가격 모범업소’로 지정,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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