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은 주 5일 수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관내 103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꿈과 비전 실현에 대한 ‘꿈 샘 비전스쿨’이 진행되며, 중학생들에게는 창의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부의 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적성·학습검사 등 진로에 대한 종합 진단을 통해 올바른 진로탐색 방향을 제시하는 ‘스쿨멘토링 MVP’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학부모를 위한 특강시간을 편성,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자녀 진로 탐색 등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국정부 인증기관인 중국어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고등학생 대상 방과 후 원어민 강사 지원을 확대하고, 중국 정부에서 인증하는 한어수평고시인 신HSK 자격증반을 편성해 학교 여건에 따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부모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가족캠프 Dream is now hear’등 17개 강좌와 주말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각 권역별 도서관에서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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