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천성농원 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양주시 유양동 천성마을 학습관이 24일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 수강생, 마을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경기도가 한센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누리고 교육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8월 시행한 ‘경기도 행복학습마을 만들기사업’ 대상으로 지정돼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이날 개관 1주년을 맞았다.

 

학습관은 노래교실, 한글교실, 바둑교실, 신바람요가체조, 천연비누교실, 행복웃음이야기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주 5일 수업으로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을 운영을 주관한 황순임 평생학습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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