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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협력기관-사회적 기업과 손 맞잡다

승인 2012-02-21 11:53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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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가 관내 사회적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관·학 공조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신흥대학교,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의정부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협약사업 활성화 및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협력기관인 신흥대학 등은 사회적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문재능 기부인 프로보노 활동 및 홍보 등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협의회는 결연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원창구로서 책임감있고 적극적인 기업운영을 하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선다.

 

의정부에는 청소용역회사인 두성시스템, 한 테크 등 2개 인증 사회적 기업과 3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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