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두 소매를 걷어 부쳤다.
양평군은 최근 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공감정책주부모니터단, 의료법인 한길요양병원, 코레일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 크리스탈 안경 등 6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센터 5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4차례에 걸친 협약을 통해 각급 기관·단체 25곳과 업무협약을 추진한 무한돌봄센터는 협력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집수리, 보철, 이사도우미,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일회성 지원이 아닌 방문상담과 대상자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연계가 필요한 협력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 연계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생계 및 주거, 의료비 이외에도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별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올해는 특히‘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맺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요한 구심점이 돼 무한돌봄센터와 협력기관 간 협조체제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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