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도시 벤치마킹 코스 자리매김
대한민국 1호 U-City 정보센터인 화성시 동탄 U-City 정보센터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은 물론 해외 기관에서까지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찾은 해외 기관 관계자는 2009년 417명, 2010년 281명, 2011년 262명, 2012년 75명 등으로 이미 1천명을 넘어섰으며, 이달 중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기관을 포함하면 2009년부터 6천명 이상이 벤치마킹을 위해 화성시 동탄U-City 정보센터를 찾은 셈이다.
지난 15일에는 아랍권 최대 통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STC(사우디 텔레콤 컴퍼니) 관계자들이 화성 동탄U-City 정보센터를 방문, 약 2시간 동안 선진 도시기술과 U-City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동탄U-City 정보센터를 방문한 STC 관계자들은 안전과 교통, 환경, 미디어 등 다양한 공공정보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들은 24시간 정보수집을 통해 상황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 통합관제플랫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진승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화성 동탄 U-City 정보센터는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국내외에서 1천여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U-City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한민국의 U-City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운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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