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에서 해를 먼저 볼 수 있을까?”

성남시 해돋이 조망 명소 선정하기로

성남시가 해돋이와 사계절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를 선정키로 했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5명으로 명소 찾기 전담반을 꾸려 지난 1일부터 남한산성을 비롯한 청계산, 영장산, 불곡산, 발화산, 인능산 등에서 성남시 명소찾기를 추진 중이다. 시민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또 시는 주민들이 알고 있는 명소를 심사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민들로부터 명소를 추천받기로 했다. 추천은 시 녹지과 산림휴양팀(031-729-4301)이나 담당자 이메일(cjsu@korea.kr)로 위치와 특징, 추천 이유 등을 알리면 된다.

 

시는 자체 조사와 시민 추천 명소에 대한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4월 중 조망 명소를 선정, 안내판과 전망 데크 등을 설치해 지역의 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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