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8층 규모 11개동 연말 입주 공원형에 방범·주민편의시설 완비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에 건충 중인 화성조암 한라비발디의 잔여세대를 특별 선착순 분영한다.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은 화성조암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지상 18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25㎡ 635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688만원대로 초기계약금 5%에 중도금 60% 전액무이자융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 중이다.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몇년간 전용면적 84㎡ 규모의 중소형 물량 공급이 거의 없었던 곳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주차장이 100% 지하화돼 녹지율이 46%에 달하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900㎡ 규모의 헬스 멀티코트를 중심으로 넓고 시원한 잔디마당이 들어서며, 그 주변으로 180m 길이의 조깅트랙 등을 갖춘 비발디플라자가 조성된다.
또 예술적 감각의 조각품이 설치된 잔디마당과 가족이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플라자, 생태연못과 실개천, 관찰데크에서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에코파크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클럽과 GX룸 외에도 실내 스크린 골프와 퍼팅장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 사용된다. 여기에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이 가능한 체력측정실과 유아보육시설, 어린이문고, 독서실 등도 계획돼 있다.
특히 화성조암 한라비발디에는 에너지 절약 및 첨단 방범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비상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택배나 등기 등을 운송자와 만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무인택비 시스템이 적용돼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했다.
교통면에서도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장안IC가 개통되면 5분 이내에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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