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덕소 한강변에 철쭉단지 ‘한강바람길’ 조성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한강변에 갈대군락지와 철쭉 단지로 이뤄진 ‘한강바람길’이 조성된다.

 

시는 와부읍 덕소리 프라움악기박물관~팔당대교 구간(2km)에 ‘갈대와 철쭉의 속삭임’을 주제로 한강바람길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에는 한강수계기금 2억원과 민가자본 5천만원 등 총 2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자전거도로 법면에 산철쭉을 식재하고 강변에는 갈대군락지가 조성된다.

 

시는 아름다운 강변경관과 자전거도로가 어우러진 자연휴식공간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입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 기획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토록 해 소통과 공감의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키로 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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