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20만원 혜택 예상
여주대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올해 등록금을 전년대비 6% 인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여주대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등록금 인하조치로 학생 1인당 약 20만원 가량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등록금을 인하하더라도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지원금을 더 많이 확보하고, 효율적 조직관리를 통해 학생 복지예산을 확충 교내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한 대학은 전국 344개 대학 중 109개 대학이며, 이들 대학의 등록금 인하 평균율은 작년대비 4.8%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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