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빈곤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교류협력사업과 개발협력사업으로 구분된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농·축산업 기술, 자동차 정비 기술, 정보기술(IT) 전수와 교육 연수 등을 위해 추진된다.
또 의료·교육·보육시설·농촌마을 개발 등 사회 발전 기반 시설 확충 및 개·보수사업 등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의 저개발국 원조 사업 제안서를 공개 접수해 지원 대상 국가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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