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4년 동안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주민들 대상의 소양교육 강좌로 운영해오던 ‘춘하추동 열린 아카데미’의 명칭을 ‘창조 아카데미’로 변경한다.
군은 춘하추동 열린 아카데미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명칭을 창조 아카데미로 변경키로 하고, 내용도 기존의 소양교육 수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주제들로 운영키로 했다. 강의날짜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열리는 김용근 서울시립대 교수 초빙 강좌부터는 변경된 명칭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날 강좌는 ‘도시민의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농촌체험관광의 가치’를 주제로 열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소양교육 수준을 넘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자는 뜻에서 창조 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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