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

가평군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국제관광관람회에서도 최우수 부스다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120개의 지방자치단체와 360개의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자연과 예술이 살아있는 겨울여행풍경이라는 주제로 순수함과 신비함, 청정함과 희망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디자인의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특히 홍보관에 국내 대표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간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썰매장을 운영,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평 8경과 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아침고요수목원 등 체험·생태·레저·축제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 ,청정 가평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치를 상승시켜 관광 수용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최근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여행자 중심의 관광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및 시설정비,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1천만시대를 앞당겨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진행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