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양평지역에서 이웃사랑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축협노동조합양평지부(노조위원장 이문철)는 지난 17일 오후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조손가정 쌍둥이 이모양(15)과 아들 사망 후 어렵게 손자를 혼자 키우고 있는 이모 할머니 (71) 등 20가구에 1가구당 20만원씩 모두 400만원을 전달했다.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회장 박금자)도 이날 18가구에 극세사 이불 18채(100만원 상당), 한국부인회양평지부(회장 박희옥)도 51가구에 보온내복 51벌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열린 희망나누미 간담회에는 지난숙 보건소장, 임청우 희망나누미 회장(임청우)을 비롯한 기관 및 봉사자 45명이 참석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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