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 김포시청 백미 기탁

신김포농협(조합장 권오규)은 17일 백미 20kg 212포(1천60만원 상당)를 김포시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을 돕기 위해 신김포농협 임직원의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5개 읍·면의 어려운 환경의 각 가정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질 예정이다.

 

신김포농협은 지난해 연말에도 농촌사랑운동기금 1천만원을 5개 읍·면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등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김포농협은 1997년 9월 월곶, 양촌, 대곶, 하성 4개 조합이 신설, 합병된 조합으로, 1999년 10월엔 경기서부원예조합까지 흡수해 5개면 5농협이 합병해 조합원과 준조합원이 각각 8천447명, 3만31명에 달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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