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양정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회가 14일 오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여중 출신 김경희 이천시 부시장을 비롯, 서광자 상하수도사업소장, 동문 회장인 남오철 수도과장, 교사와 재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역대 회장들이 걸어오신 이정표를 통해 양정이 명문이란 걸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회원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천시에 부임한 김 부시장은 “여러분과의 만남을 고대해 왔다. 그동안 양정을 너무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고 있다”라며 “임진년은 양정인이 더욱 비상하고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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