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마련
화성시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과 직업훈련, 직업상담프로램을 진행하던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오는 2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마련한다.
경기 서부권과 남부권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의실과 상담실을 갖춘 센터를 개설, 가사와 육아 등으로 취업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두 명의 전문취업설계사를 배치, 상담부터, 교육,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조성을 위한 양성평등교육, 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자녀양육부담완화를 위한 일·가정 양립복지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를 통해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내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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