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설날 연휴 특별이벤트 마련

포천시 신북면 소재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설날 명절을 맞아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휴기간 내내 운영한다.

 

막걸리 2만여 개로 만든 이글루 안에서는 신년운세와 포천의 특산물인 막걸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주변광장에서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비석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먹을거리 부스에서는 추억의 먹을거리와 고구마를 직접 구워먹는 이벤트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는 국내 최초 폐 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2009년 10월 개장한 이래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포천아트밸리는 연중무휴로 상시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까지이다. 단 설날 당일은 오전 10시부터 개장되며, 입장료는 2천원(성인)이고 모노레일 요금은 별도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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