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망월초 3월부터 임시 휴교

미사보금자리주택 사업 실시

하남 미사보금자리주택 사업에 따라 인근 망월초등학교와 망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휴교가 확정됐다.

 

광주하남교육청은 최근 공고 제2011-70호로 망월초등학교 및 망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 휴교(원) 확정 공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망월초교와 병설유치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대체·신설교 확정·설립일까지 인근 나룰초교와 풍산학교를 임시 공동학구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망월초교 학생들은 3월부터 나룰초와 풍산초로 전학 조치되며, 신입생의 입학은 중단된다. 망월초는 전교생 100명 미만의 미니 학교로 보금자리 보상 등으로 주민들의 이전으로 학생들이 빠져나가 실제 전학생은 60명 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원안대로 인근 나룰초교와 풍산학교를 임시 공동학구로 사용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