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0일부터 문 개방, 벌집제거 등 생활민원 처리를 전담하는 ‘119 생활안전단’ 운영을 시작했다.
119 생활안전단은 차량 1대와 각종 자격증을 갖춘 생활안전대원을 각 팀당 5명씩 배치해 3교대 근무, 2명이 1개 조로 지역내 안전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4시간 기동 순찰을 하며 잠긴 문 개방, 벌집 제거, 가스·전기 점검, 동물 구조 등 20여종의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양주소방서는 119 생활안전단과 함께 3명으로 구성된 특수재난대책팀도 새롭게 구성해 초고층 건축물 화재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경호 양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생활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평소 서민들을 무한 섬기자는 도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19 생활안전단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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