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얼음계곡’ 동장군아 놀자

제8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개막식

포천시 이동면 동장군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수문)는 지난 6일 오후 이동면 백운계곡 국민관광지에서 제8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왁자지껄 얼음계곡’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및 영평천 일원에서 진행되는 동장군축제는 은송어 얼음낚시, 전통 얼음썰매, 얼음성 놀이동산, 추억의 놀이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얼음기둥 작품전시장, 향토음식판매장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 이강림 경기도 의원, 한광식, 손지영, 유재빈, 정종근, 윤순옥 포천시의회 의원, 홍성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정함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해 동장군 축제를 담당하는 이동면 동장군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포천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에서 겨울철에 개최되는 유일한 축제인 동장군 축제는 겨울 문화관광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포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동장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참여하는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포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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