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지난 5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4일간 운영한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학교장 추천과 도서관에서 자체 접수한 초등학교 5·6학년 32명을 대상으로 독서특강, 독서신문 만들기, 독서감상만화 그리기, 독서노트 쓰기 등 독서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진대학교 독서문화연구소장인 이만수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7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줬다.
또 독서교실 활동 중 성실하게 참석한 어린이 4명에게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포천시립도서관장상, 독서문화연구소장상이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 어린이들이 시종일관 즐겁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통해 독서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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