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게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크리스마스 우물’ 선물

태아산업(주) 여주휴게소((강릉방향))의 직원들이 국제구호NGO 월드쉐어의 아프리카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후원에 적극동참했다.

 

여주휴게소 임·직원들은 성탄절을 맞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생명의 우물을 선사하는 프로잭트 사업에 적극 동참, 지구 반대편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여주(강릉방향)휴게소가 월드쉐어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 이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는데 태아산업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여주휴게소의 선행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연중 최고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한국도로공사, 월드쉐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제3세계 아동돕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작년 11월엔, 월드쉐어와 함께 '찾아가는 나눔문화' 행사를 펼치며,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빈곤현황에 대해 알리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일에 동참하였다.

 

특히 월드쉐어 식수개선사업은 지난 1월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미얀마 양곤 빈민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의 우물을 선사해 깨끗한 식수를 공급 받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우물을 선물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 주민 1천500명이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여주=류진동기자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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