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내년부터 목요 야간민원실 운영한다

양주시는 내년부터 민원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목요 야간민원실’, ‘민원24’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목요 야간민원실은 산업체 근로자 등 근무시간에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했으나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였다.

 

이에따라 시는 야간민원실 이용시간을 개선해 내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발급 및 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민원팀 6명을 순번제로 배치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민원 24’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3천여종의 민원서류를 신청해 발급,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원실 내 민원24전용 PC를 설치, 컴퓨터와 프린터를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이용시간 개선 등 민원처리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시민들이 만족하는 진정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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