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 숙박업지부(지부장 김영훈)와 라인호텔(대표 박진아)가 21일 이웃사랑 나눔성금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김포시청에 기탁했으며, 고촌읍 힐스테이트 3단지 주민들도 이날 십시일반 모아 만든 연말연시 사랑나누기 성금 200만원을 고촌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 직원들은 봉급 우수리를 통해 모은 200여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해 최근 나흘간 경계협약을 체결한 군부대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나눴다.
앞서 ㈔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전창옥)는 지난 20일 더초콜렛하우스웨딩홀에서 2011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김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가구에게 36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노부모를 봉양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12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나눔복지센터 김포푸드뱅크(대표이사 이우배)는 최근 풍무동 금포교회에서 ‘제8회 김포푸드뱅크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쌀 10kg짜리 200포를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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