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일 포천시 내촌면 면장실에서 장학생 대표 6명 및 내촌면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등 2개 분야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22명 등 38명에게 모두 2천9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재단은 2009년도부터 매년 내촌면 지역의 소외된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학술장학재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박병교 내촌면장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지역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여 나라의 동량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