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연풍학원이 경영하는 파주 세경고등학교가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교로, 학생생활 인권지도 평가에서는 우수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세경고는 도 교육청이 도내 사립초중고 22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재정 확충자구노력, 재정운용의 적정성 및 효율성, 학교행정 개선노력, 5대 혁신과제 6대 중점정책 추진실적 등 4개 영역 11개 항목에 걸쳐 서면 평가 및 현장 확인 평가 등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세경고는 학생생활 인권지도 평가에서도 우수교로 표창되는 영광도 안았다.
세경고는 지난 9월 교육부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좋은 학교 심사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좋은 학교에 선정되기도 해 타 시 학교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순석 교장은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로서 불리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전교사가 일치 단결해 변화를 선도하며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로지도에 힘쓴 결과 매년 뛰어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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