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2·대야·당정 토지구획정리지구내 전신주가 사라진다.
시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당동2·대야·당정 토지구획정리지구내 전신주 125기를 철거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위탁 시공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67억9천800만원(한전 7억1천만원 부담금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당동2지구 32기를 비롯해 당정지구 34기, 대야지구 59기 등 총 125기의 전신주가 내년 3월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시는 전력선 지중화로 도심속 흉물이 된 해당 전신주들이 철거되면 신도심과 기존도심의 발전균형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재섭 시 도시과장은“전신주 철거를 통해 확보한 공간을 활용, 당동2·대야·당정 지구의 도시기반시설이 확충·정비되면 주거환경도 보다 쾌적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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