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 내 각종 CCTV 확충 및 관리를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들어가 주민 치안이 한층 안정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3단계로 나눠 이번 사업에 총 예산 25억9천여만만을 투입, 방범, 주정차단속, 방범, 쓰레기단속 등을 위해 관내에 설치될 12종 1천328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한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18억5천300만원의 1단계는 내년 4월말 준공예정으로 방범 및 초등학교 보안, 버스정보시스템 등 10종 620대의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다.
이어 7억3천700만원을 들여 시설물 및 주정차관리 CCTV가 480대인 2단계 사업은 2013년 준공하고, 중·고교 방범및 보안 CCTV가 111대인 3단계 사업은 2014년 각각 준공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완성되면 CCTV를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어 방범, 주정차단속 등의 업무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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